안녕하십니까. 아동권리보장원장 정익중입니다.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님과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형지 사무총장 직무대행님,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님 외 내·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영상으로 축하말씀 전해주신 강기윤 의원님과 고영인 의원님, 그리고 윤희근 경찰청장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아동학대예방 유공 장관표창을 받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표준화하고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학대 예방을 위한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방문똑똑! 마음톡톡!’과
피해아동의 의료·심리지원을 위한 새싹지킴이병원, 거점 심리지원팀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전환된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3년 전, 아동학대 예방을 넘어 아동양육의 기본 전제를 새롭게 하는 ‘긍정양육 129원칙’이 선포되었습니다.
올해로 선포 3년차를 맞이하는 ‘긍정양육’은 우리 사회에 안착하기 위하여 열심히 성장 중입니다.
아동이 성장할 때 많은 이들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듯, ‘긍정양육’의 성장에도 애정과 관심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기념식에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그리고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동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 임하시는 종사자분들이야말로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십니다.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이 긍정양육 문화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