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 여러분과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분들과 함께 제103회 어린이날을 축하할 수 있어 반갑고 기쁩니다.

오늘 기념식 개최를 위해 애써주시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님과 김미애 의원님,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님을 비롯한 주요 내빈 여러분과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어린이를 위한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린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주인공이자, 문화・과학기술 등에서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을 이끌 내일의 주연입니다.

정부는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의 권익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외된 아동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호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제3차 아동정책 기본계획’ 등을 통해 청사진을 마련하고, 정책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린이들이 내일의 더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정익중입니다.

오늘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 어린이 여러분, 그리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님, 국회의원 박주민·강선우·김미애 의원님, 정지웅 아동위원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함께해주심으로써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빛내주고 계십니다.

어린이날은 ‘우리 어린이들의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약속이자,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보내는 응원입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 품고 있는 그 꿈이 차별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은 어린이의 목소리를 듣고, 그 권리가 생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현장 기반의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유공자 여러분의 수상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아동을 위한 행동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증거입니다.

진심으로 그 헌신에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여러분의 발걸음에 늘 함께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고,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세상,
우리 모두가 그려야 할 ‘더 큰 꿈’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그 꿈을 향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구현초등학교 4학년 3반 정지웅입니다.
오늘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떨립니다.

오늘 축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선생님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해 힘써주신 유공포상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린이날은 학업에서 잠깐 벗어나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만 생각했던 꿈을 같이 알아보고 서로의 꿈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으며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을 그려 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언젠가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가 되어 밤하늘을 탐험하고 싶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제 꿈을 소개해서 저는 더 큰 꿈을 그려볼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이라는 주제처럼, 어린이날만큼은 각자의 꿈들을 엄마․아빠, 친구들, 선생님과 같이 나누며 더 큰 꿈으로 그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날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 수 있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우리를 아껴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든 어린이 친구들에게 멋진 어린이날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