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은성호입니다.
5월25일은 제19회 실종아동의 날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오랜 시간 한결같이 노력하고 계시는 실종아동 가족여러분,
실종아동 예방과 찾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내빈 여러분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을 비롯해서 그간 많은 분들이
실종아동을 예방하고 찾는 일에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올해 “실종아동의 날”의 슬로건은
“함께 찾는 희망, 다시 만나는 기적”입니다.
실종아동들을 발견해내서 가정으로 돌아오게 하는
“다시 만나는 기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이런 슬로건을 정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 속에 새롭게 발생되는 실종아동들 중 99%는 한달 내에 가족들을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1,128명이나 되는 분들은
2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분들이“다시 만나는 기적”을
더 많이 이룰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예방 홍보 및 교육, 실종아동정보관리, 복귀 후 적응과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연고시설보호아동”일제점검으로
2만5천 건의 찾기 데이터를 확보하였습니다.
올해는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고, 민관홍보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실종아동의 복귀를 위해 실종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함께 자리한 여러분에게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한창훈입니다.
실종아동에 대한 우리사회의 책임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동참해 온 ‘실종아동의 날’이 어느덧 열아홉 번째*를 맞았습니다.
* 1979.5.25. 美뉴욕에서 등교하던 6세 아동이 유괴・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세계 실종아동의 날」 제정 / 우리나라는 ‘07년부터 동참, ’20년 실종아동법 상 법정기념일로 지정
먼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실종아동 가족 여러분,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님, 김수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님을 비롯한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제19회 실종아동의 날’의 슬로건은,「함께 찾는 희망, 다시 만나는 기적」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새기며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가정의달’ 5월의 막바지에, 우리 사회 모두가 또 한 번 눈여겨봐야 할 날이 바로 ‘실종아동의 날’이 아닌가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오랜 염원과 함께 주변의 작은 ‘관심’들이 하나둘 모인다면, 머잖아 만남의 ‘기적’도 다가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사회 각계의 관심을 모아 실종아동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해 「실종아동법」 개정을 통해, CCTV나 신용카드・교통카드, 진료내역 등 실종아동등의 발견을 위한 기초정보를 경찰관이 보다 신속히 확인하고,
장기실종아동등의 발견에 가장 중요한 단서인 유전정보의 10년 보존기한을 폐지하여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유전자 분석 제도」의 분석대상을 보다 확대하여 부모・자식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간에도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개선하고, 안전드림앱과 실종 경보문자 시스템도 고도화하여 앞으로 실종아동등의 예방과 신속한 발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실종 경보문자」ㆍ「실종예방 사전등록」*과 같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책임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 실종예방 목적으로 지문, 현재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종합해 등록한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제도명칭을 「지문등 사전등록」→「실종예방 사전등록」으로 변경
(5.19~6.19) 「실종정책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현대해상 등 협업, 홍보영상 제작 등
나아가, 앞으로는 인력 위주 수색에서 벗어나, CCTV 자동추적 등 첨단 IT기술을 실종아동등의 수색과 추적에 접목하고, 「유전자 분석시스템」도 보다 고도화하여 과학기술 중심의 수색․수사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매년 발생하는 대다수의 실종아동등을 신속히 발견하고, 장기실종아동 또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 ‘24년 실종아동등의 발견률 99.7% : 신고 49,624건 대비 해제(발견) 49,493건
한편으로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 가족 여러분의 아픔을 보듬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한없는 안타까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실종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의 내․외빈 여러분
실종 문제는 어느 한 기관,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관계부처・지역사회・민간, 나아가 국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장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족의 마음으로, 실종아동을 조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종아동들이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을 드리며, 가정내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정익중입니다.
2025년 제19회 실종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참석해주신
보건복지부, 경찰청 내빈분들과 유공자 여러분,
그리고 실종아동 가족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아동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이번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의 슬로건은
‘함께 찾는 희망, 다시 만나는 기적’입니다.
한 아동의 실종이 어느 한 기관이나 가족의 몫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풀어야 할 과제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실종아동의 발견과 복귀는 정부, 기관,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모두의 연대와 관심이 함께 할 때 가능합니다.
특히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께 감사드립니다.
실종아동 찾기와 예방을 위한 홍보에 동참해주시는
협력 기업과 기관에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여러분의 전문성과 헌신, 사회적 책임 실천은
실종아동 가족분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종아동의 발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실종아동의 예방과 복귀를 위해
사명감으로 함께하시는 여러분이 있어
다시 만나는 기적이 가능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무엇보다도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가족을 기다리고 계신 실종아동 가족분들,
그 긴 기다림을 견디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위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다림은
우리 모두가 결코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이유이자, 함께해야 할 사명입니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협력기관을 발굴하는 한편,
실종아동 가족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종아동과 가족이 다시 만나는 기적을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