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11.19. (화) 14시 >
-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
안녕하십니까. 아동권리보장원장 정익중입니다.
오늘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님과 경찰청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님,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이사장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님,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님, 국제아동인권센터 엄문설 사무국장님,
굿네이버스 박정순 본부장님, 월드비전 김순이 본부장님, 박주호 홍보대사님 외
내 · 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영상으로 축하 말씀 전해주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미애 의원님과 강선우 의원님, 김선민 의원님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그동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남다른 노력과 애써주신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나라 아동학대 대응체계는 2020년 10월을 기점으로
크게 변화하여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현재 전국 229개 지자체 전담공무원, 115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151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
17개 광역전담의료기관, 17개 거점심리지원팀 등
각 대응 인프라가 급속히 구축 · 확장되었습니다. * '24. 6~9월 기준
올해는 특히 지난 5월에 보건복지 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처음
시작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에 지금까지 공공기관,
기업 및 단체 대표, 개인 등 각계각층 430여 명이 참여하여
언론에 5,900여 건이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는 말이 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모두가 함께 관심과 실천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주신다면 우리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는 더욱 빨리 앞당겨질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기념식에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전국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그리고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이 우리 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문화가 정착 ·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정성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