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이상진입니다.
먼저 아픔을 견디며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석해
주신 실종아동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가족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5월 25일은 제20회 실종아동의 날입니다.
지난 2005년 간절한 염원을 담아 ‘실종아동법’이 제정(‘05.5.31.)된 지도 2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코드 아담*, 지문등 사전등록, 위치정보 확인 등의
제도가 도입되어 실종아동 발견체계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또 실종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사회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지문등록, 유전자 분석 등 과학기술과 이를 활용한
일선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99%가 넘는 실종아동들은 한 달 안*에
발견되어 가정으로 복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1,242명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아이들을 찾고 있는 가족들의 슬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오늘 이 행사가 가족들의 아픔을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달 5월초에도 헤어진 후 생사조차 알 수 없던 모녀가
30년만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만난 사례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다시 만나는 기적”이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예방 홍보 및 교육,
무연고아동 신상카드 정비, 복귀후 적응과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작년부터 실종아동 연차보고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있으며, 실종아동정책 추진실태를 평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실종아동은 바로 우리의 곁에 있을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실종된 우리 아이들을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정부도 보다 세심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종아동을 찾고, 실종아동 가족분들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이서영입니다.
실종아동에 대한 우리사회의 책임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된 ‘실종아동의 날’이
어느덧 스무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실종아동 가족 여러분,
이상진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님,
김성숙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직무대리님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제20회 실종아동의 날’의 슬로건은,
「함께 찾는 희망, 다시 만나는 기적」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오랜 염원과 주변의 작은
‘관심’들이 하나둘 모인다면, 올해의 슬로건과 같이 다시
만나는 기적이 우리를 찾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경찰청은 실종아동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실종아동법」을 개정하여, ▵CCTV나 신용・교통카드,
병원 진료내역 등 실종아동 발견을 위한 기초정보를
경찰관이 영장 없이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실종아동의 발견에 가장 중요한 단서인 유전자 정보를
추적활동에 영구히 활용할 수 있도록
10년의 보존기한을 폐지하였습니다.
아울러, 「유전자 분석제도」의 분석 대상을 보다 확대하여
부모・자식 관계만이 아니라 형제・자매간에도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끔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실종예방사전등록」・「실종경보문자」 등과 같이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을수록 정책 효과가 높아지는
제도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CCTV 자동추적 등 IT 기술 도입
▵유전자 분석시스템 고도화 등을 적극 추진해
사람 중심에서 첨단 과학기술 중심의 수색・추적으로
그 패러다임도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대다수의 실종아동이 신속히 발견되어 가족 품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들과
언제 끝날지 모를 막연한 기다림 속에 계실 가족 여러분을
생각하면 한없는 안타까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실종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내․외빈 여러분
경찰청은 마지막 한 명의 실종아동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관계부처・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은 물론이고,
저를 포함한 모든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족의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면 희망을 찾는 순간도 빨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다시 만나는 기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직무대리 김성숙입니다.
제20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함께해주신
보건복지부, 경찰청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과
현장에서 애써주신 유공자 여러분,
그리고 실종아동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아동등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관심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특히 올해는 스무 번째를 맞이한 해로,
그동안 우리 사회가 쌓아온 노력과 연대의 시간이
어떤 의미였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난 20년간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제도적 개선 덕분에 오늘의 실종아동 99%는
한 달 이내에 가정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년 넘게 돌아오지 못하는 아동이 1,242명에 달합니다.
‘함께 찾는 희망, 다시 만나는 기적’이라는
기념식 슬로건처럼
실종아동 문제는 어느 한 가족이나 기관의 몫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실종아동의 발견과 복귀는 정부, 기관,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모두의 관심이 모일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그동안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헌신하신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그리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실종아동 찾기와 예방을 위한 홍보에 동참하신
협력 기업과 기관에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전문성과 동행이
실종아동 가족분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의 무게를 견디고 계신
실종아동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다림에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5월 12일부터 기관 명칭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변경됐습니다.
이는 국민께서 실종아동을 비롯한
여러 아동 관련 정책과 제도를
더욱 신뢰하고 이해하시도록 하고,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국가 아동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도 실종아동과 가족의 만남이
앞당겨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