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공기청정기렌탈 엘지렌탈 정수기, 코웨이·쿠쿠랑 뭐가 다를까?
정수기 렌탈을 6년 넘게 쓰면서 코웨이, 쿠쿠, 그리고 엘지렌탈까지 세 번 갈아탔다. 처음엔 코웨이 아이콘2를 33,900원에 썼고, 그다음 쿠쿠 CP-TS100을 32,900원에 옮겼다. 둘 다 3년 약정 기준이고, 출수구 살균이나 UV 전해수 같은 기능은 거의 비슷했다. 그런데 왜 또 바꿨냐고? 관리사 방문 주기랑 AS 응대 속도가 생각보다 차이가 컸다.
엘지렌탈은 가입할 때 상담사가 집 구조를 꼼꼼히 물어봤다. 싱크대 아래 수납공간 높이까지 재고, 얼음정수기면 배수 호스 위치도 확인했다. 코웨이나 쿠쿠는 그냥 표준 설치로 진행됐던 것과 대비됐다. 월 렌탈료는 34,000원대로 조금 더 나갔지만, 첫 달은 무료 체험 기간을 줘서 부담이 없었다. 약정 기간은 3년, 5년 선택 가능하고 중도 해지 위약금은 잔여 렌탈료의 30 정도였다. 이건 계약서에 작게 적혀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써보니 물맛은 세 제품 모두 무난했다. 다만 엘지렌탈은 필터 교체 알림이 앱으로 오고, 방문 기사님이 오기 전에 문자로 시간을 두 번이나 확인해줬다. 코웨이 때는 예약 시간이 하루 밀린 적도 있었다. 쿠쿠는 가격이 가장 저렴했지만, 살균 기능을 켜면 소음이 조금 있었다. 엘지렌탈은 UV 살균 돌아갈 때 거의 조용했다. 물론 이건 내가 쓴 모델 기준이니 매장에서 직접 들어보는 게 낫다.
방송엘지공기청정기렌탈에서 엘지가 만들면lg공기청정기렌탈 다르다는 말이 나엘지렌탈올 정도로 브랜드 엘지정수기렌탈이미지가 좋아졌는데lg정수기렌탈, 렌탈은 결국 서lg렌탈비스 싸움이다. 코웨이는 관리사 네트워크가 촘촘하고, 쿠쿠는 가성비가 강점이고, 엘지렌탈은 설치와 사후 응대가 꼼꼼한 편이다. 나는 지금 엘지렌탈로 2년째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불편한 점은 없었다. 다만 렌탈료를 12개월 지원해주는 온라인 인증점 같은 곳도 있으니, 가입 전에 여러 곳을 비교해보길 권한다. 같은 제품도 판매처마다 사은품이나 지원금이 다르다.
결국 중요한 건 내 집에 맞는 모델인지, 그리고 관리가 얼마나 편한지다. 코웨이 아이콘2와 쿠쿠 CP-TS100을 써봤다면 엘지렌탈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다만 3년 약정이 끝나기 전에 해지하면 위약금이 꽤 나오니, 이사 계획이 있다면 5년 약정은 피하는 게 좋다. 나처럼 여러 브랜드를 갈아타는 사람이라면 첫 달 무료 체험을 적극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