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케팅,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로 환자 늘릴 수 있을까?
병원을 운영하다 보면 환자 수가 정체되는 시기가 옵니다. 저도 그랬어요. 개원 초반에는 지인치과마케팅 소개로 버텼는데,병원마케팅 3년 차쯤 되니 치과홍보그마저도 끊기더라고병원개원마케팅요. 그래서 이것저병원홍보것 시도해봤습니다. 블로그 체험단, 인스타 광고, 지역 맘카페 홍보... 돈은 돈대로 나가고 효과는 애매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쏠쏠했습니다.
플레이스 광고의 핵심은 상위노출입니다.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뭘까요? 네이버에 강남 피부과 분당 정형외과 이렇게 검색하죠. 그때 플레이스 광고를 하고 있으면 내 병원이 상단에 딱 뜹니다. 저는 광고 시작한 지 2주 만에 예약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어요. 물론 경쟁이 심한 과는 다릅니다. 피부과나 치과는 진짜 치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우리 동네에서 덜 붐비는 키워드를 골라 집중했어요. 예를 들어 역삼동 도수치료 같은 롱테일 키워드 말이죠. 클릭당 비용도 낮고 전환율도 괜찮았습니다.
비용은 어떻게 나오냐면, 업종마다 다르지만 보통 클릭당 500원에서 3,000원 사이입니다. 하루 예산을 1만 원으로 잡으면 한 달에 30만 원 정도죠. 여기에 플레이스 관리 대행을 맡기면 월 2050만 원 추가됩니다. 저는 처음엔 직접 했는데, 사진 올리고 리뷰 관리하는 게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어서 3개월쯤 뒤부터는 대행을 쓰고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대행사 실력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큽니다. 계약 전에 꼭 포트폴리오를 확인하세요. 저는 한 곳을 잘못 만나서 2달 동안 돈만 날린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스 광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결국 환자가 실제로 발길을 하려면 리뷰가 중요해요. 저는 진료 후에 환자분들께 자연스럽게 리뷰를 부탁드립니다. 강요가 아니라, 혹시 불편한 점 있으면 말씀해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리뷰 한 줄 부탁드려요 이렇게요. 리뷰가 20개만 넘어가도 상담 전화가 확 늘어납니다. 실제로 저희 병원은 리뷰 30개 찍은 달에 신환 유입이 40 정도 올랐어요.
마지막으로, 플레이스 광고는 단기 전술이 아니라 장기전입니다. 처음 두 달은 돈만 쓰는 것 같아 속이 터질 수 있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네이버 알고리즘이 우리 병원을 믿을 만한 곳으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광고를 끄더라도 자연 유입이 생겨요. 지금 저는 광고를 반년째 하고 있는데, 예약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병원마케팅,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작은 예산으로 시작해보세요. 효과를 보면 자연스럽게 늘리고 싶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