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전망 아모레퍼시픽 주가 전망, 배당 30년 데이터로 본다
올해 들어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죠. 지난 1월에 12만 원까지 올랐다가 3월에는 9만 원 밑으로 떨어지더니, 어제 종가 기준으로는 10만 2,500원입니다. 중국 매출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게 크게 작용한 것 같은데, 막상 30년 치 재무제표를 들여다보면 지금이 오히려 바닥을 확인하는 시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최근에 30년간 배당금과 재무제표를 정리하면서 느낀 건데,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때도 배당을 줄이지 않았어요. 2000년대 초반에는 배당성향이 20가 채 안 됐지만, 2010년대 들어서면서 꾸준히 30 이상을 유지했고, 특히 2020년부터는 코로나로 실적이 나빴는데도 배당금을 오히려 늘렸습니다. 작년 배당금은 주당 1,100원, 배당수익률이 약 1.1에 불과하지만, 30년 평균 배당성향은 35를 넘어요. 이런 꾸준함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참 매력적이에요.
물론 지금은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눈을 돌리하이브 주가 전망는 시기라서, 아모아모레퍼시픽 주가 전망레퍼시픽 같은 화장품주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소비 지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면세점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게다가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이 작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하니, 아직 불안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는 분명히 있습니다. 주가가 현재 10만 원대라면, 12개월 예상 EPS 기준 PER이 15배 수준입니다. 과거 5년 평균 PER이 25배였던 걸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어요.
제가 직접 30년 재무제표를 보면서 느낀 건, 아모레퍼시픽이 배당을 줄인 적은 거의 없다는 점이었어요. IMF 시절에도,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코로나 때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거나 오히려 늘렸습니다. 이는 현금흐름이 탄탄하다는 뜻이고, 지금처럼 실적이 부진할 때도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예요. 배당 기준일은 보통 12월 31일이고, 배당금 지급은 이듬해 4월에 이뤄집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중국발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어서, 주가가 더 빠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30년 데이터를 보면 지금 같은 저점에서 매수한 경우, 1년 뒤에는 평균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물론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진 않겠지만, 배당과 성장성을 함께 고려한다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은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자금의 5 정도만 분할 매수해 볼 계획이에요.